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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민정수석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가 들어온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이번 박근혜 정부는 절대 깨끗한 사람은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없는 정부이기 때문에 조대환 변호사는 무슨 잘못을 크게 했길래 민정수석 자리에 오르게 되었나 호기심 부터 생기더군요.


박근혜 주변 측근들 중에 단 한명도 깨끗하고 유능하고 올바른 사람이 없었고, 최근에 선임한 변호사도 도대체 어디서 저런 듣보를 데려왔나.. 대통령 특검 방어용 변호사가 뭔 경력이 이렇나 싶었더니.. 비리 검사 출신에 박근혜 졸개였더라구요 ㅋㅋ 그럼 조대환 변호사 과거는 무슨 구린 구석이 있을까~







재경이


그동안 자기좀 도와달라고 계속 붙잡아뒀던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수리 되었다고 합니다. ㅋㅋ 최재경이는 어떤 사람이냐.. 박근혜에게 우병우가 있다면 이명박에게 최재경이 있었지요. 난잡해진 청와대를 어떻게 뒷수습이라도 해보려고 구원투수로 등판 시켰지만 최재경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내려가겠다고 미리 밝혔었습니다.


계속 사퇴 보류시키더니 오늘 탄핵 당한 후에 사표를 받아줬고 그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를 넣었습니다.




조대환 변호사는 '국가미래연구원'이라는 곳의 발기인이자 박근혜가 대통령 당선 된 이후에 만들어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사람 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난 뒤에 세월호 특조위에 새누리당이 부위원장으로 추천했던 인물이니 어떤 사람인지는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정권 초기 출범할때부터 박근혜 밑에서 일도와주면서 얼굴도장도 찍어두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자리 잡지 못하고 겉돌더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서도 쫒겨나고...



 그 뒤에 수사를 받고있는 비리덩어리 대우조선해양에 갑자기 '사외이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도 낙하산이라고 비난비난 한바가지 받다가 물러났지요. 


거기다가 성을 매수한 판사를 두둔하는 글 조대환 변호사가 자기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큰 비난을 받은적도 있지요. 한마디로 딱 새누리당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것.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법을 집행하는 판사라는 사람.. 그것도 부장판사가.. 자기 손으로 돈 주고 성을 산 사람들에게 벌금 및 유죄 판결을 수도없이 내렸을... 그런 사람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가 크게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대환 변호사는 부장판사 처벌을 반대한다고 나섰던 것이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제대로된 '파트너'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상한 소릴 했던 사람ㅋㅋ



그럼 저 법에 의해서 처벌받은 '서민'들은 어떻게 하고, 부장판사님은 조대환 변호사 본인과 같이 법을 배우신 엘리트분이니 처벌을 반대한다? ㅋㅋ 에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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