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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겨울이네요! 오늘 '첫눈 오는 날'이라고 해요!! 2016년 첫눈은 11월 26일(수도권 기준)이네요~ 기상청의 이야기를 백퍼센트 믿을 순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SNS 보니까 서울에 첫눈 온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서울 사시는 분중에서 오늘 첫눈 보신분 계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기상캐스터들은 추워도 짧은치마를!




오늘 서울이나 그 부근 동네에서는 첫눈 오는 날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중부 남부에는 비가 온다고 합니다. 사실 눈도 비인데 날이 추우면 눈이 되는거죠~



서해안은 옅은 황사라고 하는군요.. 중국에서 또 배송했나 봅니다. 그리고 월요일 부터는 엄청 추워진다고 해요. 첫눈의 기쁨도 잠시.. 다시 꽁꽁 싸매고 살아야 하겠네요.



레이더를 보면 오늘 밤부터는 또 비로 바뀔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지금 창밖으로 눈이 보인다면 얼른 뛰어나가서 1분이라도 맞고 들어오세요 ㅎㅎ



서울 첫눈은 작년보다 하루 늦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5일 정도 늦게 내린거라고 해요. 날이 점점 더 따뜻해 지나봐요. 오늘 수도권 및 영서지방 쪽에 첫눈이 오는데 3cm 정도 쌓일 수 있다고 합니다. 충청이나 남쪽은 비 5mm 정도 온다고 해요. 




와.. 서울은 3도인데 독도, 부산은 10도가 넘는군요.. 제주도 13도 봄날씨 저런곳은 첫눈 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헐...



윽 월욜부터 영하권으로 내려가는군요 ㅜㅜ



눈이 오면 이런 크리스마스 분위기 부터 떠오릅니다... 저는 겨울이 이래서 좋은거같아요 뭔가 낭만있음 ㅎㅎ 하지만 겨울이 되면 집안이 엄청 건조해져서 감기가 잘 걸릴 수 있으니, 수분섭취 잘 하시고 가습기를 틀어놓으시던지.. 아니면 건조대에 젖은 수건이나 빨래 넣어두시길 바랍니다.


습도가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이런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술 마시고 올라프로 변신도 시켜봅시다. 날 추울때는 연인끼리 떡볶이집 들어가서 오뎅국물 후루룩 마시기만 해도 행복하죠~  아 그리고 겨울에 할일이 또 뭐가 있을까요.. 저는 집안 베란다 창틀 이런데 방풍작업을 꽤 열심히 해놨습니다. ㅋㅋ 올해 난방비 적게 나오게 할려고 상당히 꼼꼼하게 잘 붙였어요.


창고로 쓰는 배란다 한쪽은 아예 비닐로 막아버림..




여러분 해피 첫눈 되시고 아래 기분좋은 눈 사진 몇개 올릴게요~ 보면서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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