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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종필이 육영수에 대해서 시원하게 깠더군요. 박근혜가 엄마아빠(박정희 육영수) 단점만 쏙 물려받았다고 하니.. 육영수가 어떤 여자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특히나 김종필은 '육XX'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고향사람들이 그런 별명을 붙여줬을 정도로 욕심이많고 고마움을 모르는 여자라고 쏘아붙였는데요. 부모가 하나같이 인성이 그러니 박근혜가 이렇게 태어날 수 밖에 없지요.
제가 육영수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육영수 관상, 사주'같은게 연관검색어로 떠있더라구요.
글 쓰면서 같이 정리해봤어요.
봉황의 눈을 가졌다고 ㅋㅋ 이런 사람은 탤런트 이준기 그리고 박근혜가 있다는데요 ㅋㅋ
육영수의 관상을 찾아보니 이런글도 있더군요.. 뭐 박근혜 정권 들어오고 나서 유독 이런 글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우아하고 기품있고.. 자애롭고.. 따뜻한던 내조의 여왕 같은 이미지..
총맞을대도 기품을 잃지 않았다고 ㅋㅋ 참나;
그리고 방송에서도 영부인들의 관상 이야기가 나오면서 육영수가 1위를 했었다지요.
영부인 관상을 타고났다고; 이딴게 어딨어요. 역대 대통령 부인들 얼굴 보면 다 제각각인데.
대문이 작아서 박정희가 허리를 굽히고 들어오자 그러면 크게 못된다고 대문 큰걸로 바꾸랬다는 뭐 그런 내조도 했다고;
박근혜가 엄마 육영수한테 이미지 메이킹은 제대로 배운 것 같아요. 당시 서독에 파견된 사람들을 위해서 연설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지요. 그런걸 보고 자란 사람들이 지금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인지라.. 당시의 국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 따지지 않고 박근혜를 뽑아준거죠.
오늘 박정희 조카의 남편이자,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였던 '김종필'이 충격적인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놓고 박근혜와 육영수를 신랄하게 까버리더라구요.
따뜻한 인품을 가진 겉모습과 실제 모습은 정반대였다고 합니다. 김종필이 유학을 가있던 시기.. 그의 부인이자 박정희의 조카였던 부인이 임산부였고 출산까지 하게 되었는데 육영수는 옆에있는 어린 임산부의 밥한번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고 해요.
그때 그 권력과 재산이었으면 일하는 사람에게 좀 챙겨라. 한마디만 했어도 됐을텐데..
김종필은 육영수가 고향에서 아주 유명했다며 인터뷰 기사에 나오지 못한 단어가 들어간 별명을 이야기 했을정도.. 정없는 그런 면을 그대로 물려받은게 박근혜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박근혜 얼굴일 이렇게 보니 정말 혐이군요. 하나같이 못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