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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보면 볼수록 간신 같네요.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이런날이 올거라고 본인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 입니다. 앞에 놓여진 길이 꽃길이고 이제 권력에 빌붙어 잘살기만 하면 될거라 생각했지만 본인이 그렇게 빨아댔던 박근혜가 이런 꼭두각시였을줄 꿈에도 몰랐겠죠?


오늘 이정현 박지원 문자내용을 보니 정치판이 좁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저렇게 물고빨고 참 더럽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견제해야할 여당 야당의 대표가 이런식으로 사랑넘치는 문자를 주고받는다니 ㅋㅋ


이러니 대한민국 정치에 혁신이란게 없지요. 자세히 볼까요.






박지원이 이정현에게서 온 문자를 지긋하게 읽고 답변해 줍니다. 가까이 확대해서 보면



"장관님 정현입니다."로 시작하는데요 ㅋㅋ 박지원을 장관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전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부모드로 들어가는데요


"제가.. 존경하는것 아시죠.. "라며 버터 바르고 시작하는데요.


인내심의 한계를 넘으려고 한다며 비서소리? 그만 하라고 슬쩍 찔러 봅니다.


이해하려 해도 계속 운운하니까 속이 상한다며 애교를 부림..


아 그리고 이정현 박지원 문자 내용 중에서 소름이 두번 끼쳤는데.. 첫번째가 바로



"장관님~ 정현이가~~ 죽을대까지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이부분 ㅋㅋㅋ 아 왜 지 이름을 계속 불렄 ㅋㅋ 누가 보면 여자가 보낸줄 알겠네요.. 어후 소름끼쳐.. 단식하다가 정신이 나가버린건가..




그리고 개웃겼던 한마디..


"충성충성충성! 창관님 사랑합니다.! 충성!" 아놔 ㅋㅋ 이정현 문자 패러디 앞으로 상당히 많이 나올듯 합니다.


이정현 박지원 사이의 문자가 오고간것이 오늘 최순실 게이트에 댛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긴급현안질문이 오가던 자리였는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서로 애정어린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이 찍힌것이지요.


서로 짜고 해먹는 정치판.. 이래서 한번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박쥐짓 하는 이준석..


사태수습을 위해서 사퇴하지 않고 있는 현 새누리당 지도부의 사태수습 방식이 읍소와 야합이라면 기대치가 더 사라진다며 이런 소릴 하는데요.. 여러분은 이정현 박지원 문자내용 만큼이나 웃긴 이준석에 대해서도 꼭 아셔야 합니다.




이놈 군대 안가고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했는데.. 그에 대한 의혹도 적지 않지요. 정권 바뀌고 이놈도 한번 까봐야 합니다...


손수조와 함께 새누리당 젊은피로 수혈이 되었던 인간.



박근혜 옆에 붙어다니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가카를 기억하는게 마포구 교육장이었다며...







박근혜와 보낸 두시간 때문에 자신의 2년을 갖다 바쳤다면서 박근혜 각하 보시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이렇게 알랑방구 끼던 준석이는 최순실 사태가 터지자 마자 바로 태세변환!!!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정치인 잘할것 같아요. 얼굴 두껍고 철학도 중심도 없고.. 딱 새누리당 스타일 맞습니다. 이정현의 뒤를 이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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